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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아이돌보미 1500명 추가 양성…추경 71억원 확정
경력단절 여성에 인턴채용 지원
새일여성인턴 총 1197명 운영…38억
청소년 유해매체 모니터링단 200명…13억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1월20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재가방문돌봄노동자 한시지원금 지급방식 규탄 및 근본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아이돌보미를 확대하고자 올해 총 7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여가부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1500명 더 양성하고,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전담인력 70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아이돌보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9억원을 배정하는 등 아이돌보미 관련 사업에 총 16억원의 추경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턴 채용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38억원을 배정한다. 취업 상담사를 40명 더 충원해 총 1197명을 운영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총 42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급증에 따라 청소년들을 유해매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담 모니터링 인력 200명을 운영하는데 총 13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돌봄 공백 해소하며,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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