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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추미애 대선? 장관할 때 깽판치더니…왜애 불러”
가수 송창식 노래 이용해 비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왼쪽) 추미애 전 법무장관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국민이 부르시면 대선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가수 송창식 노래를 이용해 “아안 불러, 왜애 불러”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1975년 최고 인기곡 중 하나인 송창식의 ‘왜 불러’ 노래 가사를 비튼 글을 올리며 추 전 장관의 발언은 “70년대 감성을 자아내는 멘트”라고 적었다.

그는 “아안 불러, 아안 불러 사고 치다 잘린 사람을 왜애 불러, 왜애 불러 장관할 때 깽판치더니 왜왜왜왜왜왜왜왜왜”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젠 다신 얼굴 디밀지 좀 마 아니 안 되지 돌아오면 안 되지”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 게시물에 〈추미애 “대선 출마? 국민께서 부르신다면…”〉이라는 한 매체의 기사도 공유했다.

[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17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대권 도전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이) 제가 가진 여러 가지 미래 비전들이 필요하다고 느끼시고 저를 부르신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나름의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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