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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오늘 오후 토지거래내역 2차 조사결과 발표…1차는 0명
오후 2시 30분 행정관 이하 직원 발표
文 대통령, LH 투기 의혹 일자 靑 조사 지시
1차 발표 때는 靑"투기 의심 사례 없어"
청와대 전경[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19일 오후 2시 30분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발표 대상에는 행정관급 이하 직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이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일자 국토교통부, LH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청와대 내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만한 거래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조사 방식에 대해 "(당사자들의) 동의서를 받아 토지거래 전산망에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 대조했다"며 "조사 대상에는 문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가족도 포함됐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익명이나 차명으로 한 거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는가'라는 물음에 "현실적으로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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