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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한·중남미 친환경·디지털경제협력 적극 지원할 것”

[헤럴드경제=박병국·문재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은 중남미 국가들이 역점 추진 중인 친환경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이며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장관 및 대사 접견에 참석, 로돌포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

문 대통령은 이날 한-디지털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로돌포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페드로 브롤로 과테말라 외교부 장관, 로돌포 세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개발부 장관과 루이스 로피스 주한 브라질대사를 맞이하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브라질에서는 마르쿠스 세자르 폰치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장관이 참석하려고 했으나 수행원 중 1명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아 불참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네 나라와 60여 년의 오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고 굳건한 연대의 정신을 발휘해왔다"며 "협력 분위기를 살려서 내일부터 개최되는 디지털협력포럼에서 논의되는 사업들이 기후환경과 디지털혁신 분야의 새로운 상생협력을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접견은 올해 문 대통령의 올해 첫 대면외교다. 이 참석했다. 브라질에서는 루이스 로피스 주한 브라질 대사가 자리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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