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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측 "서울 민간어린이집 원장 108명 지지선언"
어린이집 원장 108명 모임 “‘보육특별시’ 서울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관계자의 서울특별시 아동보호 모형을 위한 정책제안을 귀담아 들으며 필기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15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 108명으로 구성된 모임 ‘행복한 아이들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박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를 방문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저출생으로 인한 출생률 및 영유아 인구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이용 감소 등으로 매년 200여 개의 민간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정원 충족률은 60%에 머물고 있다”며 “이제 서울시의 대전환, 서울시 보육의 대전환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서울은 대한민국 최초의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정책 등 대한민국의 보육을 이끌어가는 ‘보육특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다”면서 “박영선 후보는 진실만을 보도하던 기자로서의 날카로운 사회 인식,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줬던 과감한 결단력, 중기부 장관으로서 보여줬던 실무능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보육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구로구본동 어린이집 김정임 대표를 비롯해 원장 18명이 참석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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