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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힘, 도둑이 제 발 저려 부동산 전수조사 피하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가운데)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15일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 아니라면 회피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국민의힘에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서 “세간에는 부동산 비리가 국민의힘 쪽에 몇 배는 더 많을 거란 이야기도 나돈다. 설마 그런 이유로 국민의힘이 전수조사를 피하는 것은 아니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은 이 국면에 부동산 등 비리 의혹이 많은 후보를 내놓고 재보선에 임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의혹들을 밝혀내 국민 판단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또 “한국토지공사(LH)는 해체에 준하는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며 “부동산 감독기구, 주택부 신설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혹하다고 할 만큼 강력한 대책으로 반드시 망국병이었던 부동산 범죄의 씨를 말리겠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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