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낙연 위원장, 이재명 지사, 윤석열 전 총장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지지율이 37.2%로 급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격차도 1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7.2%의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4.8%포인트 오른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이 지사가 24.2%, 이 위원장이 13.3%였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0.1%포인트 올랐고, 이 위원장은 1.6%포인트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8.3%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벌어졌다.

또 이 지사와 이 위원장과의 격차 역시 1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무소속 홍준표 의원 5.7%,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정세균 국무총리 2.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2%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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