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진만)은 여수국가산단 중심으로 광양만권 산업 제조혁신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력양성과 산단 내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양성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와 지난해말 탄소중립국 선언에 따라 여수산단의 저탄소, 지능형 산업 생태계로 변화를 견인할 석유화학 산업의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예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80억원(1차년도 6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산단 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대상자(재학생)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스마트 제조 석유화학 플랜트 Lab ▷요소기술별 Lab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재직자 및 취업대상자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설·운영 ▷스마트제조 교육&컨설팅이다.
사업수행 주관기관의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위치한 대학, 공공기관 등 공고문에서 정한 기본 자격을 충족한 단체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1개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이나,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산단혁신기획팀(070-8895-799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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