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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오후 2시 30분 靑내부 부동산전수조사 1차결과 발표"
1차 발표는 비서관급 이상
같은 시각 정부합조단도 결과 발표
청와대 전경[연합]

[헤렐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11일 오후 2시 30청와대 비서관 이상 본인과 배우자·직계가족의 부동산 거래내역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LH, 관련 공기업 직원과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던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내 직원에 대한 조사도 주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행정관 전 가족에 대한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바 있다. 청와대는 앞서 유영민 비서실장을 테스크포스(TF) 팀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꾸려, 청 내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발표는 1차 조사결과 발표로, 행정관급 이하 직원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조사단도 같은 시각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무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대상인 국토교통부와 LH 직원에 대한 토지 거래 조사 결과를 오늘 오후 2시 30분, 총리브리핑을 통해 우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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