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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내주 2+2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
블링컨, 17~18일 일정으로 방한
오스틴 국방장관은 19일까지 머물러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내주 방한해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0일 한미 양국이 내주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블링컨 장관과 외교회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스틴 국방장관의 경우 17~19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문다.

외교부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의 금번 방한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장관급 대표단의 첫 방한"이라며 "한반도 문제·지역·글로벌 협력에 대한 양국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방한 일정 뒤 바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일본·한국 순방 계기 호주 방문도 검토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방문하지 않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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