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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군기 용인시장, “여성은 동반자이자 파트너”
백군기 용인시장 SNS 캡처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백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3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113년 전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거리로 나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저 임금과 합리적인 근무시간의 보장, 참정권 등 지금은 당연하게만 느껴지는 권리들이 여성에게 당연하지 않았던 시절, 용기있게 목소리를 높인 여성들의 행진을 시작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희생을 감수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해온 어머니와 딸들이 시대가 요구한 여성의 역할에서 벗어나 함께 나아가야하는 동지이자 파트너로 바뀌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편견과 차별에 굴하지 않고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한 많은 여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요. 유리천장, 경력단절과 같은 장벽들은 여전히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진출을 가로막고 있습니다”고 했디.

백 시장은 “오늘 113번째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차별과 억압없는 평등과 존중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별과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용인, 더 공정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여성 근로자, 공직자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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