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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QR코드로 ‘마음건강’ 선별검사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선별검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찍으면 마음건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 두 가지의 마음건강 설문지가 있어 진단 받길 원하는 정보무늬를 찍으면 된다.

평가는 자가진단 우울증 검사도구(PHQ-9)를 활용해 우울장애를 선별하고 극단적 선택 위험도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0점에서 27점까지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세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PHQ-9’는 국가건강검진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구는 우울증 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판별하고 측정자에게 개별 연락해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울적함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복지 기관,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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