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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건설근로자 직접 의견 받는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GH(사장 이헌욱)는 시공사 등 건설 현장에 있는 노동자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점에 발맞추어 GH가 발주하는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됐다.

GH는 현장방문을 통해 시공사 직원과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실제 근무하면서 느낀 경험과 개선 아이디어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현장안전 패트롤 강화’ 등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홍철화 안전품질단장은 “탁상행정이 아니라 실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현장 안전강화방안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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