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 신광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등 ESG관련 건설사업에 우리은행이 지급보증 및 PF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포스코건설은 ESG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우리은행의 ESG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ESG 경영 취지에 맞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