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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한국메세나협회는 3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김희근(사진)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희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메세나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예술가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 수혜자,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희근 회장은 음악, 미술, 연극 등 폭넓은 장르의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인이다. 2010년 벽산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2020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문화예술후원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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