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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42만명…3년 뒤 40만명↓·6년뒤엔 30만명↓
2021년 초ㆍ중ㆍ고 입학자, 전체 학생수 분석
“학령인구 감소 추세 이어질 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 등을 발표한 지난 달 28일 서울 노원구 용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전년 수준인 약 4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로 3년 뒤엔 40만명 선이 무너지는데 이어, 6년 뒤에는 30만명 밑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교육통계서비스 등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42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학생은 전년 2만명 감소한 약 45만명, 고등학생은 전년 대비 3만명 감소한 약 41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약 533만명으로 전년도(534만6874명)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해 올해도 학령인구 감소 추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별 전체 학생수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는 각각 2만명 정도 감소하는 반면, 중학교는 약 3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중운 평가이사는 “앞으로 초등학교 입학자 수는 2022학년도 반짝 증가한 다음, 2023학년도 이후 계속 감소해 2024학년도 40만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며 “2027학년도에는 30만명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학령인구 추이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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