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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청하가 입은 한복은 진화중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

전통과 모던의 극한 파격을 보여준 블랙핑크의 한복을 계기로 한복의 다양한 변용과 디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말 선보인 온라인 패션쇼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가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

한복진흥센터가 한복 기업과 한류 콘텐츠를 연결, 10개 한복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인 이 디지털런웨이에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 한류스타와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이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

단청을 활용한 화려하면서 은은한 패턴의 한복, 원피스와 티셔츠 등 코로나 집콕 생활의 일상복까지 젊은 감각의 한복은 기존의 한복 이미지의 경계를 훌쩍 넘어선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삼일절을 맞아 3월1일(월)부터 15일(월)까지 홍대, 판교, 피카디리1958(서울 종로구)등 씨지브이 3개 극장에서 디지털 런웨이를 감상하고 한복마스크를 선사하는 한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

행사 기간 중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과 한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패션쇼 제작을 지원했는데, 이 영상은 2개월 만에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미국의 유명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Patricia Field)는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패션쇼는 한복진흥센터 유튜브(www.youtube.com/officialhac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복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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