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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중고교 재학생 대상

종로구 로고.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 줄 ‘2021년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운영하고 3월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개인이 직접 서류 양식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뒤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안전 위해 요인(도로파손, 노후 건축물 등) ▷시민생활 불편 요인(지하철 리프트 고장, 전용주차장 미설치, 시각장애인 음향신고 고장 등) ▷도시미관 저해 요인(쓰레기 미수거, 대형생활폐기물 방치 등) ▷환경오염 유발 요인(폐기물 무단투기, 공사장 소음 등)을 신고하고 ▷종로구 행사 및 시설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는 보고서 제출 시 1건당 최대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준다. 단, 평일에는 1시간이고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하여 인정한다. 이밖에도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하거나 연말 활동우수단원을 선발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정평가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난안전팀(☎ 02-2148-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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