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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황희 장관 등 임명장 수여
정의용·권칠승 장관도 이날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문 대통령이 신임장관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신임 장관에세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장을 받은 29번 째 장관이 됐다.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는 황 장관을 비롯 정의용 외교부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임명식에는 황, 정 장관의 배우자와 권 장관의 부친이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장관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장관의 가족에게는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건냈다.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는 비모란 선인장을 받았다. 비모란선인장은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의미로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가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신남방·신북방 정책도 확고히 정착·발전시키는 등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려 달라는 당부의 뜻이 담겼다. 문체부 장관의 배우자에게는 '역경의 굴하지 않는 힘'과 '행복'이라는 뜻이 각각 담긴 캐모마일과 스위트피가 전달됐다. 중기부 장관의 배우자는 '당신을 보호해 드릴게요'의 꽃말이 담긴 말채나무와, '희망'의 뜻이 담긴 개나리를 받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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