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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밴드, 원격교육 특화기능 강화한다
새학기까지 이어지는 원격수업
문진표 제출 관리 ‘설문’기능 지원

3월로 다가온 새학기에도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네이버가 원격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문진표 제출과 관리를 돕는 ‘설문’ 기능이 지원된다. 밴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원격교육과 재택교육이 병행되는 경우, 학생들의 건강 상태 파악 및 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 통계에서는 각 응답별 비율과 주관식 응답 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주기적인 학급 현황 파악도 가능하다.

쌍방향 수업 지원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으로, ‘비디오콜’의 PC이용도 오는 24일부터 가능해진다. 참여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한 명이 강조되는 ‘크게보기’ 모드와 여러 명을 함께 볼 수 있는 ‘분할보기’ 모드를 모두 지원해 선생님이 주도하는 수업부터 조별 토론까지 다양한 교육 환경에 맞춰 유기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6월 ‘비디오콜’ 모바일 버전을 도입한 바 있다.

네이버밴드는 지난해부터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어린이 전용 밴드, 시험 출제, 문진표 관리, 쌍방향 수업 등 주요 기능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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