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스 효성, 프로골퍼 이정은6 선수와 후원 협약 연장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미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정은과의 후원 협약을 2022년 말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최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이정은(25·대방건설)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정은은 내년까지 더클래스 효성의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하고 브랜드 행사 참여와 인터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CLS 450 4MATIC AMG Line 차량을 지원한다.

이정은은 KLPGA투어 데뷔 2년 차인 2017년 4승을 차지하며, KLPGA 상금왕·최저타수상 등 6관왕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LPGA 투어 데뷔 첫해에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자기관리로 매번 최고의 역량을 뽐내는 이정은 선수에 대한 믿음으로 후원 협약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정은6 선수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9', 'SK텔레콤 오픈 2019' 등 KLPGA 대회 공식 후원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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