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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SFA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에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SFA반도체 주가가 15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10.65%) 상승한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FA반도체는 장중 한 때 7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FA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 서비스(반도체 조립·테스트 등)를 하는 업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을 중심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SFA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는 대만 정부를 상대로 이례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화제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FA반도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5천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순이익도 176억원으로 15.4%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6% 줄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천368억원과 13억원이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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