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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첨단기술 인력까지, 한국전통문화大 일신우일신
K헤리티지 왜 뜨나 했더니..콘텐츠 제작 탁월
19일 졸업식,학부 97‧석사 32‧박사 5명 배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고등교육기관,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개교 21주년을 맞은 가운데, 첨단기술 분야 인재까지 배출하며 일신 우일신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고등교육과정 혁신 ▷최신 정보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교육콘텐츠 제작 기반 확보 ▷교육환경의 스마트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근년 들어 ▷문화유산교육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 IT기술을 접목한 교육환경 조성 ▷온라인과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전통문화 분야의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요즘 K헤리티지가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 대학 출신 젊고 패기있는 전통문화 지식인들이 한 몫 단단히 한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식 자료사진.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오는 19일 오후2시 부여캠퍼스 온지관에서 열린다.

성년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학부 97, 석사 32, 박사 5명 등 총 134명의 새로운 인재를 배출하는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 졸업생 등 수상자 20명과 관계자 중심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화재보존과학과 김두현), 문화재청장상(전통건축학과 이민정, 전통조경학과 정다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전통미술공예학과 유지윤, 무형유산학과 이진영, 문화재관리학과 박영인, 융합고고학과 정수민)이 수여된다.

이밖에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3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 행사 주간을 지정(2.15.~19.)하여 행사참여자들의 분산을 유도하였으며,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원격시스템을 활용하여 졸업식 현장을 온라인 중계하고, 과별로도 학위수여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토록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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