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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방송가·광고계서 퇴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구 선수 이다영과 이재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알려지면서 이들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잇따라 삭제되고 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측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지난해 7월 출연한 46회와 47회 방송 관련 영상을 지난 11일 삭제 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도 이재영, 이다영이 출연한 VOD 서비스와 클립 영상을 삭제 했다.

또 두사람이 출연한 기아자동차 광고도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광고계에서도 이들을 손절하는 모양새다.

최근 네이트판 등에서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10일 이재영·이다영 선수와 흥국생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대중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자배구 선수 학교폭력 사태 진상규명 및 엄정대응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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