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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대남·대외 활동방향 제시…北 당 전원회의 3일차 예고
“대남·대외 금후 활동방향 명백히 찍어줘”
“김정은 보고, 대담한 실천적 조치 반영”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노동당 전원회의 2일차 회의가 전날 진행됐다며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향후 대남·대외 활동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향후 대남·대외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9일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김 위원장이 보고에 나섰다며 “대남부문과 대외사업부문의 금후 활동방향을 명백히 찍어주고 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갈 데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그러나 향후 대남·대외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언급하지 않았다.

신문은 또 “당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작전 실태와 태도가 전면적으로 분석·평가되고 시정대책들이 명확히 밝혀진 총비서 동지의 보고는 올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기어이 이뤄내려는 확고한 결심과 대담한 실천적 조치들이 반영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신문은 김 위원장의 보고가 전원회의 3일 회의에서 계속된다며 8일 시작된 회의가 10일에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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