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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 2024년 개장 목표
군산 무녀도 개발 위치도.

[헤럴드경제(군산)=박대성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일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6만424㎡에 3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까지 수상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통합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와 함께 바다와 산(숲)에 둘러싸인 무녀도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새만금과 군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수상레저체험 구역과 산림휴양힐링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 내 핵심시설들이 들어설 수상레저체험 구역은 실내서핑, 카누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산림휴양힐링 구역에는 트리탑체험원, 글램핑 등 체류형 산림휴양 기능을 도입해 청정 자연의 절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치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새만금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명소가 되도록 군산시와 협력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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