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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첫 SF ‘승리호’ 넷플릭스 26개국 1위 독주 [IT선빵!]
영화 ‘승리호’[넷플릭스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형 SF 영화 ‘승리호’가 연일 화제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승리호가 3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기준 전세계 26개국에서 넷플릭스 재생수 1위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스웨덴, 러시아 등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영국 등 영미권에서도 5위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하고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한국형 SF영화라는 부담에도 흥행 ‘청신호’를 켜자 제작사 비단길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승리호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손자회사인 메리크리스마스에서 투자배급을 맡았다. 종합 제작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내놓는 첫 텐트폴(대작)이기도 하다.

승리호는 병든 지구에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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