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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맞아 그룹홈 아이들에게 설 선물!”…KT, ‘사랑의 간식꾸러미’ 전달
KT, 광주지역 그룹홈 36곳에 ‘사랑의 간식꾸러미’ 전달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 주인공이 만든 간식꾸러미
“KT의 따뜻한 진심 전하는 ‘사랑의 시리즈’ 캠페인 지속”
KT 직원들이 광주광역시 남구 '어나더찬 베이커리'에서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KT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KT가 설 명절을 맞아 광주지역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KT는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국아동청소년그룹홈 광주협의회와 함께 광주지역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룹홈은 결손가정 아동들을 유사 가정 형태에서 소규모로 양육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KT는 아동 청소년들이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취향과 입맛에 맞게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옥수수식빵·단팥빵·롱베이글·맘모스빵 등 빵 6종, 아몬드맛·참깨맛 쿠키류 2종, 딸기잼 등의 꾸러미로 만들었다.

특히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KT와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우찬휘 제빵사의 ‘어나더찬 베이커리’가 협업해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 취지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는 KT가 인공지능 기술로 목소리를 복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KT는 지난 8일 부산 동구청 산하 주민센터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복꾸러미’ 전달식을 시작으로 등 명절 맞이 나눔 활동을 전국 지역 사회로 확대 중이다. 명절 음식 6종과 생필품 6종을 ‘사랑의 복꾸러미’에 담아, 홀몸 노인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100명에게 전했다. 광주지역 KT 자원봉사자들도 앞으로 10주 동안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그룹홈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추운 설을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간식 꾸러미’, ‘사랑의 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KT의 ‘사랑의 시리즈’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부터 중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사랑의 시리즈’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광화문 상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선결제’, ‘사랑의 밀키트’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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