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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사망사고 낸 광주글로벌모터스 안전대책 강화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최근 자동차공장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참여업체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GGM에 따르면 현장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 참여업체와 협력업체 등에 대한 안전특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감시단 인력을 2배로 늘리는 등 제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GGM은 기존의 5명이던 안전감시단 인력을 10명으로 대폭 확대한 것을 비롯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소장과 관리감독자의 안전순찰 확대, 위험작업 안전수칙 위반자 즉시 징계 등 관리·감독과 감시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설 명절 연휴에 대비,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와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했다.

GGM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 오는 9월 차질 없는 자동차 양산에 돌입하기 위한 것이다.

GGM 박광태 대표이사는 “매일매일 시시각각 빈틈없고 꼼꼼한 안전점검과 예방을 통해 앞으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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