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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국민의힘은 전봉민 의원 공천 의혹 보도에 답하라"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전봉민 의원의 공천 의혹 보도에 답하라"고 8일 촉구했다.

이날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재중 전 의원이 지역 건설업자의 아들인 전봉민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주었다는 의혹 보도는 부산의 수치"라며 "시의원 시절 본인이 세운 건설회사의 관급공사 수주 의혹보도가 나간 지 한 달 만에 특집방송을 방불케 하는 분량으로 또 방송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박덕흠과 더불어 국민의힘의 본질을 보여주는 국회의원"이라며 "건설업을 하다가 요상한 방법으로 국회의원이 되고, 건설회사 관련 의혹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악순환의 쳇바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제안드린다. 국회의원 중 사업가 출신들에 대한 공천과정과 지역 내 사업 상황에 대해 당 차원의 실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제 부산에 더 이상 치욕을 주지 마시고 사퇴하시기 바란다. 그냥 사업가로 돌아가심이 맞다.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조사를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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