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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만→15만→17만” 130억 통장 공개한 화제의 강사 유튜브 쑥↑ [IT선빵!]
자신의 통장 잔고 일부를 공개해 화제가 된 이지영 스타강사. 통장잔고 공개 후 큰 관심을 끌며 유튜브 구독자수 및 조회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지영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돈이 많으니 더 인기?”

사회탐구 분야 스타강사 이지영 씨가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한 후,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 및 조회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채널 개설 초반을 제외하고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평균 5만~14만 사이를 오가던 하던 하루 신규 조회수도 기본 20만 이상으로 훌쩍 뛰었다.

6일 오후 기준 이지영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는 17만 3000명이다. 한달 사이 2만명 가량이 증가했으며, 130억원이 넘는 통장 잔고를 공개하기 전과 비교해 3만여명 증가했다.

지난 2019년 11월 채널을 개설한 후 최근 1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이지영 강사는 얼마전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만명을 기념해 ‘지영쌤 Q&A Live’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통장 잔고를 보여달라’는 구독자의 요청에 직접 본인의 은행 모바일 앱을 켜서 계좌에 있는 잔고를 일부 공개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1자리 숫자가 찍혀 있었고 금액은 약 1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지영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이 돈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체 계좌는 아니다”라며 “주식·펀드·부동산·빌딩 계좌를 제외하고 개인 계좌만 보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멕라렌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누적 기부금은 50억이 넘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탑급 1타강사의 엄청난 자산과 연봉 등으로 주목받았다. 화제가 된 후 이 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뿐만 아니라 조회수도 크게 늘었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 및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 씨 개인 채널의 하루 평균 20만회를 웃돈다. 이는 통장 잔고 공개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기존 신규 조회수는 적게는 5만회에서 많게는 16만회 정도에 그쳤다.

한편 이지영 강사는 서울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를 졸업후 EBS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로 활동하다 현재 이투스에서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탐구영역을 강의한다. 온라인 누적 수강생이 250만명에 달하는 대표 스타강사로 꼽힌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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