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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어소프트, 중국 3대 국영 자동차 시험검사 기관과 업무협약
슈어소프트와 상해 자동차 검증 및 기술 혁신센터(SMVIC)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좌측 뒤부터 시계 방향으로 SMVIC 심검평 총경리, 슈어소프트 청도 지사장 장재웅 총경리, 슈어소프트 청도 부총경리 안명수, SMVIC 꾸하이레이 이노베이션 본부장 [슈어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슈어소프트가 중국 상해 자동차 검증 및 기술 혁신센터(이하 SMVIC)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품질 및 기능 안전 검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슈어소프트는 중국의 3대 국영 자동차 시험 검사 기관과 차량의 핵심 제어기 SW 검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SMVIC는 중국 국영 자동차 시험 및 인증기관으로서 슈어소프트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SW 검증 기술을 공식 솔루션으로 인증했다.

양측은 올해부터 자체적인 자동차 SW 검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중국 전역에 있는 완성차 및 부품 회사의 SW 검증을 추진한다.

자율 주행 시대의 도래와 함께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SW에 대한 기능 안전 검증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슈어소프트 청도 지사는 지난 2019년 중국 완성차 시험과 인증을 담당하는 중국 자동차 공학 연구소(CAERI)와 공동 검증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후 천진에 본사를 둔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소 (CATARC)와도 자동차 기능 안전을 위한 검증 사업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슈어소프트 청도 지사장인 장재웅 총경리는 “현재 다수의 중국 완성차 및 부품 회사들과 SW 개발 컨설팅과 자동화 솔루션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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