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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치료제’ 후보물질 독성평가…안전성평가硏 최우수성과 선정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후보물질 독성평가 시험모습.[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020년도 우수 연구성과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등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 연구성과에는 ▷논문 분야 ‘가습기 살균제 성분 PHMG의 임신기간 중 독성연구’와 ‘줄기세포 유래 균일한 3D 간 구조체를 이용한 독성평가시스템 개발’ ▷특허 부문 ‘중동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포-유리 시스템 ▷기술사업화 부문 ‘미세 대상물 관찰장치’ ▷산업계 지원 부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등이다.

이 중 최우수 연구성과로 산업계 지원 부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 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선정됐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첨단독성연구본부는 연구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해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과 임상2상, 임상3상 단계 등 의약품의 임상 적용에 필요한 독성평가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후보물질 5개) 및 백신(후보물질 7개) 개발에 대한 비용 감축 및 개발 소요 기간 단축 등 빠른 대응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뿐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및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등 다양한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패스트트랙‘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독성연구 및 안전성 평가시험 등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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