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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일신작곡상’에 이규림 최지연
이규림 [일신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신문화재단은 작곡가 이규림, 최지연이 올해의 일신작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신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한국 음악계의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 지원 이념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선정, 시상해왔다.

이규림(49)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후, 코넬대학교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UCLA에서 작곡-이론 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규림, 최지연 [일신문화재단 제공]

최지연(51)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리용국립고등음악원에서 SONVS(기악, 전자, 컴퓨터음악 작곡)을 졸업하고 최고과정 디플롬(DNESM)을 취득했다. 이후 파리의 전자음악 및 음향 연구 기관인 IRCAM에 초청 작곡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일신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작곡계와 비평계 권위자들에게 후보를 추천 의뢰하여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선정된 각 수상자에게 상금 오백만원과 함께 실내악 편성의 새 작품을 위촉한다. 새로 창작되는 작품은 2021년 하반기, 일신문화재단의 기획시리즈인 ‘일신 프리즘 콘서트’로 일신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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