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숙 여사 “대면 반대는 외면…사랑의온도탑 100도 조기달성 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목표액 3500억원 지난 1월 조기달성
김정숙 여사가 영상을 통해 사랑의온도탑 100도 조기달성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달성에 대해 1일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루어낸 기적의 100도”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이날 영상을 통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들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00도 이상으로 밀어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고 한다”며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며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은 봄을 기다리기보다 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또 “올해 온도탑은 별모양으로 장식돼 있다”며 “나눔의 주인공이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이라고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진행되어왔으며 목표금액이 1%가 모일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올해 최종 모금액은 4009억원이며 최종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14.5도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500억 원으로 지난 1월 20일 3783억 원이 모금돼 목표액이 조기 달성됐다.

이번 감사 영상은 김정숙 여사를 비롯하여 ‘나눔캠페인 모델’ 김희원(배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마라토너 이봉주, 방송인 전제향,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황기순 씨 등이 참여했다. 김여사는 고(故)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에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