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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2000개 발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2021년 여성인력개발센터 2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5곳과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2000개를 발굴·지원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을 32개로 늘리고 고부가가치 직종과 기업맞춤형 장기 직업교육 과정을 도입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률을 높이기 위해 여성인턴쉽 지원 인원을 264명에서 318명으로 늘리며 지원금액도 인턴쉽당 30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굿잡(Good-Job)버스 운영도 기존 7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토종브랜드 커피숍 등과 연계한 굿잡카페 운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전문가 육성, 디지털·패션 융복합 창업과정 등 특화 프로그램 5개를 운영한다.

이밖에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가칭)를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열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여성일자리 정책협의회 운영 등도 추진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1만명 이상 일자리 지원 목표를 달성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실효성 있게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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