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26일 국회에서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은 26일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당 예비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석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했다.

예비경선 진출자는 서울 8명, 부산 6명이다. 당초 서울 14명, 부산 9명이 공천을 신청했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 6명, 부산 3명이 각각 컷오프된 셈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진출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 예비경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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