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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노인·장애인 ‘돌봄 공백’ 막는다
가족·요양사·본인, 코로나 격리시
4가지 형태 ‘긴급 돌봄’ 서비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돌봄이 중단된 노인과 장애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돌봐주던 가족 또는 요양보호사가 확진·격리돼 공백이 생겼거나 본인이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등이 대상이다. 기존 돌봄서비스 중단 가정의 재가 방문, 격리시설 입소 시 동반 입소와 24시간 돌봄, 코호트 격리시설에 대체인력 지원, 확진 중증장애인 입원 시 돌봄 등 4가지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기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종합 지원하고 있다. 추가 인력충원도 진행 중이다.

신청은 이용자 또는 보호자가 전화(02-2038-8725),이메일(ehlee@seoul.pass.or.kr), 팩스(02-2038-8749)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eoul.pa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 날 오전 성동종합재가센터(아차산로33 삼일빌딩 2층)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돌봄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를 찾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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