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사망자 1명 발견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사망자 1명 발견
[아이클릭아트] |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22일 오전 0시4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택가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전 0시19분께 불을 진화하고 트럭 적재함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오전 3시10분께 상황이 종료됐다.
이 트럭은 취사 가능한 캠핑카와 유사한 형태로 개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적재함은 완전히 탔으나 다른 곳으로 옮겨붙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