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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이 차린 분식점 가격 논란..."너무 비싸"
[쯔양 유튜브]
[쯔양 인스타그램]
[쯔양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구독자가 300만인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이 오픈한 분식집 메뉴가 공개되면서 가격논란에 휩싸였다. 일반적인 분식집에 비해 양이 많지 않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쯔양은 최근 서울 이수역 근처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개업 소식을 알렸다. 정식 오픈 전 지인들만 초대하는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촬영한 식당 내부 사진과 영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메뉴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가격 논란이 일었다. 떡볶이는 6500원, 덮밥류는 1만원, 사이드 메뉴는 7000~8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3만7000원에 달했다.

양도 적은데 가격도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대식가 쯔양 이미지와 너무 맞지 않는 식당이다” 등의 비판이 나왔다.

가격과 양을 두고 논란이 일자 정원분식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공지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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