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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등 국립공연장 운영 재개·국립예술단체, 공연 중단 해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 달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다시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8일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19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극장을 비롯해 국립공연장 8곳(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이 개관하고, 국립예술단체 7곳의 공연 중단 조치가 해제된다. 국립예술단체에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2.5단계에서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로 공연 관람 좌석을 제한해 개관한다.

문체부는 “그동안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및 출입 명단관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다”라며 “이번 재개관도 빈틈없는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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