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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양성하는 해양경찰교육원장에 김성종 경무관
해양경찰교육원장에 취임한 김성종 원장이 15일 교육원 안에 마련된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경찰 공무원의 교육 및 훈련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구 해양경찰학교)은 제13대 김성종(49) 원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성종 교육원장(경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없이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업무현황과 주요현안을 보고 받았다.

첫 일정으로 15일 오전 교육원 내 국가현충시설인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 원장은 지난 2005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사법시험 44회)하고 경정특채로 해양경찰에 임용돼 그동안 본청 외사과장과 국제협력관을 거쳐 최근까지 제주해양경찰청장으로 근무해왔다.

김 원장은 “조직 발전의 첫 걸음은 인재 양성의 중추인 해경교육원에서 시작하므로, 면밀한 교육체계 점검을 통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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