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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업체 작년 무역액 763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
수출 377억 달러·수입 386억 달러 기록
인천본부세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020년 인천지역 소재 업체의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수출액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377억 달러, 수입액은 8.4% 감소한 386억 달러로 총 무역액은 4.8% 감소한 76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출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5.4% 감소한 반면 인천은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인천지역 수출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의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377억 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7.4%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철강제품(비중 13.2%, 전년대비 16.3%↓)과 기계류(비중 13.8%, 전년대비 13.4%↓)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전자제품(비중 27.4%, 전년대비 16.0%↑)과 화공품(비중 15.5%, 전년대비 15.7%↑)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입액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386억 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8.3%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연료(비중 25.4%, 전년대비 30.6%↓)와 광물(비중 7.3%, 전년대비 21.4%↓)의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공품(비중 5.6%, 전년대비 23.1%↑), 기계류(비중 8.2%, 전년대비 15.5%↑)의 수입은 크게 증가하였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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