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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오로지 '대선 준비'…의원 그만둔 것 잘한 결정인 듯"
토론 프로그램 등 방송 활동 예고
책 출간 임박…"원고 거의 다 됐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의원을 그만 둔 것은 잘한 결정 아닌가 한다"고 했다.

야권 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유 전 의원은 이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 공약을 가다듬고 있다"며 "2017년보다도 더 준비를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저에게 그런 시간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 중요한 일은 대선 준비를 어떻게 잘하느냐, 오로지 그것 하나 뿐"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

유 전 의원은 올해부터 활발한 방송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오는 16일 KBS '심야토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앞으로 TV 등에 적극 출연해 비디오·오디오가 유튜브 상에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여러 이유로 방송 출연을 준비하다가도 중간에 무산되는 일이 있다"고 했다. 나아가 "아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끝나는 4월 이후부터 (방송에)자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집필 중인 경제 관련 서적과 관련해선 "원고가 거의 다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에 대한 내용, 미국의 바이든 체제, 외교·안보 등에서 (발생한)일이 많아 수정 보완을 하다보니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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