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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경선’ 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이중명 아난티그룹 회장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 당선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로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총선거인 166명 중 157명(참여율 94.58%)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명 회장이 가장 많은 101명(득표율 64.33%)의 지지를 얻어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간이다.

아난티 그룹을 운영하는 이중명 당선인은 ▷국제대회 유치, 골프인재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의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독립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재정자립, 위상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시도와 산하 연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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