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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정원수 65% 유통되는 순천정원수·자재판매장 위치는?
전남 순천시 연향동 국가정원 옆에 들어설 정원수·자재판매장 조성 현장(동그라미 점선). [카카오맵 캡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연향뜰 일원에 건립중인 정원자재판매장 및 정원수공판장의 통합명칭을 ‘순천만 가든마켓’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코에듀체험센터) 건너편 부지 대지면적 3만2478㎡(9825평)에 사업비 98억원(국비 포함)을 들여 지상 1층(3개동) 1200평에 정원산업과 관련된 정원자재판매 유통단지와 정원(조경)수 공판장을 아우르는 통합매장으로 운영된다.

이 곳 ‘순천만 가든마켓’은 국내 최초의 정원자재 및 정원수 유통단지로써 전남지역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순천의 정원수 자원을 활용한 정원수 생산·유통시스템을 구축, 정원수 유통체계를 확립해 정원관련 자재의 유통·판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순천지역은 서면과 승주읍, 해룡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철쭉 생산량의 60~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홍가시나무, 사철나무 등도 주요 생산 품목이다.

현재 부지조성중인 순천만가든마켓은 오는 9월 개장 예정으로, 해룡 농산물도매시장처럼 정원수와 정원자재판매장, 가든까페 등 공판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관련 식물·자재 온-오프라인 판매, 정원수 마케팅, 정원전문가 마켓, 정원수 온라인 전자경매 운영 등을 통해 전남 정원수유통과 자재판매장의 중심기능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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