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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주치의,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교황은 이번주 백신 접종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교황의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78)가 암 치료를 위해 입원 중에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5년부터 교황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그가 언제 교황과 마지막으로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주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는다.

교황은 9일 이탈리아 방송 ‘카날레5’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이곳 바티칸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나도 예약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계획을 알렸다.

그는 백신을 부정하는 것은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면서 “나는 윤리적으로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당신의 건강과 생명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걸려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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