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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투표 결과 반대하지만 평화로운 정권 이양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날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후 의회로 행진했고, 저지선을 뚫고 의사당 내부까지 진입해 의회를 대혼란에 빠뜨렸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한 데 대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해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가 끝난 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결과에 반대하고 팩트는 나를 지지하고 있지만, 20일 평화로운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인 표만 집계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항상 말해왔다"라면서 "첫 번째 대통령 임기는 끝났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드는 시작일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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