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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2천억 6G개발 본격 착수!…2028년 상용화
-올해부터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시작, 164억 투입
-6G 대역 주파수 개척, 광통신 인프라 개척 목표
[123rf]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6G(세대) 이동통신 연구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5년간 2000억원이 투입된다. 예상 상용화 시기는 2028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64억원을 투입해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시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9월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지난해 4월 향후 5년간(21년~25년) 총 2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됐다.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추진전략’에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올해 신규 반영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업공고도 시행했다.

초성능·초대역·초공간·초정밀·초지능 등 5대 중점분야에서 9대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9대 전략은 무선통신 기술, 광통신 인프라 기술, 6G 대역 주파수 개척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에 연구개발(R&D)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도 선정한다.

올해 3월부터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R&D 전략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할 경우 투자대상 핵심기술을 조정한다.

기술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부터는 5G+ 5대 서비스(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자율주행차)에 상용화 전 단계 기술인 Pre-6G를 적용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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