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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출시 SUV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첫 신입사원 모집
2021년 1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건설이 순조롭다. [GGM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형 일자리’ 상생 모델로 추진되는 현대차 합작 자동차공장 법인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약칭 GGM)가 경력직 사원모집에 이어 첫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 ▷생산품질 분야 기술(생산)직 신입사원 186명을 공개경쟁 채용공고를 냈다.

그동안의 공채가 일반직과 기술직 경력사원이었던 점에 비춰 이번에는 그 대상이 신입사원이라는 점에서 광주·전남 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를 졸업(예정자 포함)한 인재들의 기회가 많아졌다.

원서접수는 채용 전문업체인 마이다스인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AI(인공지능) 역량검사는 21일 오후 4시까지 응시해야 한다.

GGM은 AI역량 검사 응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원자를 위해 지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원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과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후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될 인력은 오는 9월로 예정된 SUV자동차 양산을 위한 첫 번째 신입사원 채용으로 순차적으로 생산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예정이지만,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수요와 상황변화에 맞춰 전기차나 수소차로의 전환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춰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GGM 관계자는 “첫 신입사원 공채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회사의 의지와도 부합한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s://ggm.recruiter.co.kr) 또는 GG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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